[평택=일간투데이 한철희 기자] 평택시 해군2함대 익산함 대원들이 지난 5일 신장2동을 방문해 조손가정 학생에게 써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택시 포승에 위치한 해군2함대 소속 익산함(함장 남영우)은 2011년 4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장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일창)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달 어려운 환경에 있는 조손가정 학생에게 1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해군2함대 대원들은 경로잔치, 한미친선축제, 김장담그기 행사 등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금숙 신장2동장은“장병들의 도움으로 우리 동의 학생이 큰 꿈을 꿔 나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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