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서 고혁민 신규선생님의 선창으로 신규교사 전원이 교사로서의 명예를 걸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으며,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심학경 교육장은 축하인사말씀을 통해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임용시험에 합격한 것은 모두 축복해줘야 할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모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감동시키는 교사, 학생과 서로 공감, 소통하는 가슴이 따뜻한 교사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축하인사말씀에 이어 '선생님' 3자 맞는 삼행시 짓기, 1년 뒤 되돌려 받는 마음의 편지 쓰기 행사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어 화목하고 정감있는 분위기로 식을 마무리했다.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신규교사들은 "초심을 상기하면서 3월 9일부터 부임학교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고양교육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조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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