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초 발명교육센터 개강식 개최

[일간투데이 이종태 기자] 2015학년도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도농초등학교(교장 정해성) 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이 3월 4일 시청각실에서 실시되었다.

구리시와 남양주시 소재 26개 초등학교 학생 49명, 14개 중학교 학생 23명, 고등학생 2명 총 42개교 74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발명교육센터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개강식에서 정해성 교장선생님은 발명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능력을 지닌 미래형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발명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서 글로벌 기업의 CEO, 제품개발자, 최고의 엔지니어, 변리사들로 성장할 것을 확신하며,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센터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는 작년 특허청과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으로부터 총 48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발명교육센터 무한상상실을 정비하여 3D프린터를 비롯한 최신 장비들을 확충한 만큼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이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학교단체상(특허청장상),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해서 특허청 주최 2014 YIP(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 최우수팀상(특허청장상), 제12회 발명장학생 배출, 2014 국립과천과학관 무한상상발명한마당 2위 수상, 제16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공모전 은상을 비롯해 특허등록 3건, 특허·실용신안 출원 7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의 29개 발명교육센터에 대한 평가에서 5개 우수교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올해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는 기본과정 2개반, 심화과정 1개반, 특별과정, 1일 과정 등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남양주시의 미래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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