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일산경찰서(서장 임성덕)는 3월 4일 마두지구대에서 임성덕 서장 주관 아래 각 과장급 이상 전 간부 경찰관들과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기 위한 찾아가는 치안보고회'를 열고 치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의견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산경찰서(서장 임성덕)에서는 '네이버 밴드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이에 대한 활동사항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두지구대에서 현재 업종별 10여개의 밴드를 구성 424명의 지역주민이 참여, 112신고하기에는 애매한 사안 등을 밴드에 올려주면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해소하여 주고 있으며,

또한 스미싱 예방요령, 각종 교통법규 등을 알기쉽게 재구성 하여 밴드에 올려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안보고회에 참석한 백석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지난번에 번호판 없이 다니는 차량 사진을 찍어 밴드에 올렸는데 지구대에서 신속하게 처리하여 주었으며 처리결과를 밴드에 댓글로 올려주어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

임성덕 서장은 "앞으로 더욱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밴드를 통해 소통해 나가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치안정책에 바로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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