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회원 3000여명 제96주년 3·1절 기념 맞아

▲ 지난 2월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게이트타워 앞에서 열린 '반국가종북세력 대척결 국민대회'에서 대한민국해병전우회 회원들이 '뿌리뽑자 종북세력' 이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간투데이] 광복 제70주년과 96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해병전우회서울연합회(회장 이화식) 지난 2월 28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보수단체 회원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종북숙주척결 및 통일염원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애국단체총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국민대회는 보수단체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북세력 못지않게 겉 다르고 속 다른 反통일세력과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국민을 혼란케 하는 종북세력을 분쇄하여 진정한 자유민주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단체는 성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선택한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조국 근대화와 경제중흥에 일생을 바친 박정희 대통령은 역대 최고의 영웅이며 구국의 화신이며 역사의 승리자”라며 “반국가 범죄자와 종북추종 세력들을 비호하고 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재야 법조계와 친북좌파 세력들을 보호하고 있는 사법부의 종북세력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북숙주 세력척결은 통진당 해산과 이석기 구속으로 끝이 아니다”라며 “국가전복세력을 이 땅에서 일망타진할 때까지 아스팔트 투쟁은 계속될 것이며, 이제 남은 생을 조국 통일을 위하여 총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 경제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있는 신성한 근로자를 정치판에 끌어들여 국가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좌편향 노동단체들의 추방과 합법노조가 아닌 전교조의 즉각 해체”를 촉구했다.

이화식 회장은 “선조들이 피땀 흘려 지킨 나라가 매국 세력에 유린당하는 꼴을 볼 수 없어 울분을 토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애국선조들이 피와 눈물로 지킨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향유하면서 북한체제를 옹호하고 사회를 혼란시키는 종북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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