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 KB국민카드는 1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일간투데이 김유진 기자]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올해도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에 팔을 걷었다.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130여 장의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혈액 재고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카드는 지난해 4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통해 150여 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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