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서 다양한 직업 체험 가져

[일간투데이 강완협 기자] LIG손해보험은 20일 교통사고 유자녀 1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서 멘토링(Mentor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10명의 유자녀들은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50개의 직업을 체험했다.

유자녀들은 향후 1년간 LIG손해보험의 멘토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정서적 유대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또한 멘토들은 아동들의 진로 상담이나 기초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희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자동차보험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는 손해보험사로서 교통사고 유자녀들과의 결연을 통해 꾸준한 관심을 주고 싶었다”며, “멘토링 사업과 함께 장학금 사업의 병행을 통해 보다 많은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지난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10여 명의 아동을 선정,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유자녀에게 1억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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