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정안마을 찾아 ‘고구마 모종 심기’ 진행

[일간투데이 강완협 기자] LIG손해보험은 청주지역단 희망봉사팀 20여명이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정안마을은 지난 2012년 LIG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로 매년 2회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정안마을의 주작목인 고구마 모종 심기가 한창인 때라 청주지역단 희망봉사팀 20여명은 고구마 밭에서 모종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LIG희망봉사단은 이번 모종심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 가을 수확시기에도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확된 고구마는 결연마을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하는 ‘LIG착한장터’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지역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도희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일손이 부족한 봄철에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결연마을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LIG희망봉사단이 참여하는 농촌봉사활동, 하계농촌체험캠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결연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달 간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한다. 희망봉사한마당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전사적 나눔 캠페인으로, 임직원 및 영업가족 2만여 명의 대대적인 참여 속에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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