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일간투데이 김현섭 기자] 국민안전처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5일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5001함에서 신임의경과 부모가 함께하는 함정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함정 견학은 지난 22일 여수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동해해경서로 첫 발령을 받은 신임의경들의 부모를 청해 부모와 함께 함정을 둘러보며 자신이 근무하게 될 곳을 미리 확인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함정 견학은 해경업무 소개와 홍보동영상 시청, 항해장비 등 각종장비 체험, 함내 생활공간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견학 뒤에는 면회 외출을 실시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신임의경 부모 초청행사는 의경과 가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의경자체사고 예방과 해경의경 대원으로서의 복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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