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회촌역사마을 체험열차’ 시범운영

[원주=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원주시가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회촌마을의 문화역사 및 레일파크, 한지테마파크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 25일 수도권 관광객 240명을 유치해 ‘회촌역사마을 체험열차’를 시범운영 했다. 관광객들은 서울 청량리에서 열차를 타고 원주로 이동해 매지농악 공연을 관람하고 술빵 만들기, 천연염색, 키스로드 걷기, 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한 후 끝으로 한지테마파크를 둘러 보았다.

시는 특별히 이번 시범운영 열차 관광객의 재방문과 SNS 홍보를 염두에 두고 원주역에서 36사단 군악대가 함께하는 환영식을 했다.

최성천 원주시 관광과장은 “성공적인 관광 프로그램 하나가 2000만이 넘는 수도권 인구를 원주시로 끌어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관광 열차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촌마을 관광 열차에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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