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민 기자] 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공동대표 김태원·윤호중 의원,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이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1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해외 非전통자원 개발시장 동향과 플랜트 건설산업 경쟁력 확보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외비전통자원 개발시장 동향·사업 참여전략(신흥식 오일샌드플랜트연구단장)과 플랜트 건설산업 기반조성 및 경쟁력 확보방안(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비전통자원은 기존 오일이나 가스, 자원 등과 다른 방식으로 채굴·생산하는 오일샌드와 셰일가스, 지하석탄가스화, 열수광상 등의 자원을 말한다.

협회 관계자는 "에너지 자원의 다변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가스플랜트 고도화기술 등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외 비전통자원 개발시장에 대한 진입 활성화를 위해 본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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