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덕전마을...매년 2회 올해 9년째 농번기 일손 도와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아건설 강명구 부회장은 마을의 다문화가정인 부리탐씨 가족을 찾아 선물을 기증하면서 “결혼식 때 직접 주례까지 맡았는데 벌써 두 아들이 생겼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마을과의 인연은 회사로선 매우 특별해 모두들 한 가족과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강원도 영월 덕상2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주고 있다. 특히 2013년 11월에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일사일촌 농촌 사회공헌 인증서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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