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스공사는 차기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이종호 기술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사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가스공사 사장 선정은 오는 2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다시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뒤 산업부 장관에게 보내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산업부 장관은 2명중 1명을 선택해 대통령에게 제청, 최종 재가를 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달 중 공운위 심사가 끝나는 대로 주주총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이르면 내달 중순경에는 신임 사장이 선정될 전망이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2010년까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자유기업원 이사와 한국선진화포럼 이사 등을 역임했다.
전 전 사장은 행시 26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자원·통상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최 명예교수는 20여 년간 아주대에서 에너지관련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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