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점포, 올해 25개 신설…"5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할 것"
우리은행은 지난 2007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중국내 법인을 설립했고, 영업 네트워크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18번째 중국 현지 점포인 충칭 분행은 베이징, 상하이 등과 함께 국가급 금융허브 발전 전략지역으로 꼽히는 중국 북서부 지역 충칭에 들어선다.
우리은행은 또 올해 안에 선양 분행, 상하이의 롄양 점포를 추가로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장은 20일 중국우리은행 현지법인을 방문해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현지 영업현황과 향후 영업전략에 대한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부동산 담보대출 및 우량 고객 신용대출 등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고, 신용카드 사업 추진을 통해 본격적으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 행장은 이후 인도로 출국, 구르가온에 개설되는 신설 점포 진행 상황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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