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못골 마을회관에서 고현진 공원녹지과장, 못골 주민,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못골 생태공원 조성계획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 공원조성에 대한 내역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못골 주민들은 공원조성 후 사후관리 예산 확보 가능여부 및 등산객 등 외부 방문객을 대비한 CCTV,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에 대해 건의 했다.

고현진 공원녹지과장은 “못골 생태공원 지정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추진 및 CCTV·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설치를 적극 검토 할 것이며, 공사 추진 중에도 주민의견 반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못골 생태공원은 올해 7월 중 실시 설계가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못골 마을주민 및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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