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센터 운영경과 점검 및 개선과제 논의
이 자리에서 채용기업은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취업자 및 구직자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신속한 지원,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희망했다.
그리고 부산상공회의소 및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부산지역 기업들의 특성과 중소기업이 겪는 구인난에 대한 이해 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완 캠코 서민금융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캠코가 금융취약계층 일자리지원 활성화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취업지원사업에 이를 반영해, 부산지역 금융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잡이 부산 취업지원센터는 캠코가 본사 부산 이전 후 발표한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올 1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에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부산에 거주하는 150여명의 금융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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