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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달 기자의 골프투데이] 클럽 잡은 양손 일체화 시켜야그립<5>
  • 일간투데이
  • 승인 2008.08.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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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에서 오른손의 역할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그립 전체가 엉망이 되고 만다. 아마추어골퍼들에게 1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클럽을 잡은 양손을 일체화시키는 것이다.

오른손을 어떻게 사용할까 하고 너무 신경쓰다보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양손이 일체화되어 그립을 제대로 잡고 있는지 감으로 느끼기 위해 오른손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샤프트에서 뗀 채로 클럽을 잡고 스윙해 본다.

이 방법을 며칠간 반복하면 오른손이 왼손을 지배하려는 것도 방지하고 잘못된 그립을 고칠 수 있다.

보통 왼손 그립이 제대로 된 상태에선 자연스럽게 그림 조각을 맞추듯 오른손 그립이 만들어진다.

그립을 잡은 오른손의 V字형이 턱을 가리키도록 하라는 것은 검지손가락의 좌측면 연장부분을 서로 꾹 눌러 잡아 그립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다.

그립이 손에 익지 않으면 어드레스를 하면서 예전의 그립으로 되돌아간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립을 움직여 원래 상태로 한 뒤 스윙을 시작한다.

그립을 교정하면 한동안 뭔가 불안한 느낌을 받는다. 제대로 그립을 하고도 이대로 하면 볼이 맞지 않을 것 같은 생각 때문에 실제로 미스샷이 나온다.

따라서 교정한 그립을 손에 익히고 확신을 갖고 스윙하는 게 중요하다.
<이종달 골프 전문기자 jdgolf@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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