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일간투데이 이진우 기자] 춘천시 축제극장에서 '2015 춘천아트페스티벌'이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다.

3일 춘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재즈, 퓨전, 국악, 신전통춤,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19개 공연이 펼쳐진다.

4일 축제의 문을 여는 음악프로그램은 재즈와 국악으로 이뤄지며 5일에는 음악, 6일에는 신전통춤, 7일과 8일에는 현대무용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박상연트리오'와 '욕구불만'은 실력파 재즈 뮤지션이다. 특히 '욕구불만'은 브라질의 쇼로와 삼바라는 독특한 장르를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팀이다.

타악 듀오 '벗'은 양금과 장구 등 타악기로 이루어진 국악팀으로 우리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6일에는 우리춤꾼 '김수현과 춤벗들'의 춘천나들이 공연이 펼쳐지며 7일과 8일에는 신진안무가부터 중견 안무까지 국내 최고의 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8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가 이경은이 이끄는 '리케이댄스'가 춘천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이라는 이름의 컴퍼니 레퍼토리 공연이 마련돼 있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춘천아트페스티벌 주체, 주관, 춘천시MBC가 후원하는 재능나눔 공연예술축제로 전 공연이 무료이며 인터넷과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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