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취약계층 184세대에 소화기 무료보급
이에 전영완 동장은 중앙동 어려운 세대 소화기 보급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두천소방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김종구 중앙경로당 회장도 어려운 세대가 많은 중앙동 17통을 중심으로 한 소방서의 소화기 지원노력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동두천소방서 김춘기 예방민원팀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사업' 진행사항 설명을 통해 동두천 소방서가 그 동안 마을단위로 소화기를 보급해 왔으나, 이번에 중앙동주민센터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취약계층 350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감지기 무료 설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중 경로당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최미옥 지방소방교가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해 참여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동 주민센터는 이날 현재 당초 목표 350세대 중 184세대(52.5%)에 소화기가 보급됐으나, 향후 모든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설치될 수 있도록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동두천소방서는 그동안 구조대와 2개지구대 및 의용소방대 등 4개조 소화기 설치지원 체계를 통해 2인 1조 40명 인력이 근무시간 이후 저녁시간에 각 세대를 방문 소화기 설치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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