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6월 한달간 실시한 2015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8월 3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동두천시 거주 및 민원을 신청한 18세 이상 민원 503명을 대상으로 동두천시에 대한 인식과 거주의향, 행정서비스 품질지수, 청렴도 등에 대해 대면 설문조사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 고객만족도 종합점수는 90.3점으로 지난해 보다 9.7점 향상한 것으로 민원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품질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두천시 인식에 대한 질문에는 ‘동두천시가 좋다’는 의견이 87.0%로 긍정적으로 조사됐으며,‘미래 발전 가능성은 크다’는 의견은 78.4점으로 조사돼 시에 대한 시민의 의견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행정서비스 품질지수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0.6점으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교육, 민원안내 원스톱 서비스 등을 통한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배려하는 자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 확립 등 각 분야별 고객만족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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