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간투데이 유기영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특별전시실에서 봄 학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5세~10세)를 위한 무료 미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물 사진 찍기’, ‘인디언텐트 만들기’, ‘동화책 만들기’ 등 수강생 연령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을 선보였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열의뿐만 아니라 결과물의 완성도도 높아 재단이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 <人_ART>의 표지에 수강생들의 작품을 올해부터 사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서 진행한 전시라 어느 학생들 전시회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라고 말했다.

는 2013년 가을학기에 시작해 매년 봄, 가을에 15주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가을학기 교육 일정은 추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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