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주관, 금융권 및 정보통신업종 퇴직자 일자리 만들어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금융권 및 정보통신분야 퇴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8월 30일 밝혔다.

전문교육은 중소기업관리자 및 산업체우수강사 양성과정 2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100명(재취업 70명, 강사 30명)이고, 선발된 사람은 6주간 총 216시간의 집중적인 특화교육을 받게 된다.

본 교육은 중장년 퇴직자들의 재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년세대의 경험과 능력을 영세기업 또는 중소기업에서 계속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수료자에게 경험 있는 관리자를 알선해 줌으로써 재취업을 도우며, 재취업보다 강사로서 활동을 원하는 퇴직자에게는 기업체 강의를 알선해 전문강사의 진출을 돕는다.

신청자는 금융권과 정보통신업계 퇴직자라면 연령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선발인원의 1.5배를 모집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자에겐 식대 및 교통비(5800원/일)도 지급한다.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지난해에도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와 손잡고 200명의 금융권 퇴직자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들이 금융교육과 컨설팅 전문 협동조합 결성을 돕는 등 맞춤형일자리를 창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9월 14일부터 교육이 실시되므로 참가신청을 서둘러야 하며, 신청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 홈페이지(www.ask.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070-4652-5413) 또는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070-4652-5023)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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