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모델들이 ‘LUNA’ 단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선태규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제조사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LUNA(루나)’의 9월 4일 국내 단독 출시를 앞두고,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루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출고가가 40만원대다.

‘루나’는 기기 전체 메탈 유니바디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점이다. 또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등 최상급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췄다.

SK텔레콤은 ‘루나’ 구입 고객들을 위해 전국적 A/S 인프라망 구축도 완료했다. ‘TG앤컴퍼니’의 기존 A/S센터 52곳, SK네트웍스 A/S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의 A/S센터를 완비했다.

SK텔레콤 김성수 SD본부장은 “이번 ‘루나’ 출시는 고객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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