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신도시 평균 분양가 3.3㎡당 603만원선

▲ 송산이지더원 조감도 <자료제공=EG건설>

[일간투데이 강성규 기자]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셋값은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전세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전세매물이 부족해 현장에서는 대기명단까지 만들어 놓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내 집 마련으로 발길을 돌리는 전세 수요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7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는 72.2%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는 올해 1월 대비 70.2%보다 2% 가량 상승한 것으로 업계에서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기 시작한다고 보는 60%선을 이미 훌쩍 뛰어 넘었다. 특히 경기지역의 전세가율은 상승폭은 더욱 가파르다. 경기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올해 1월 69.5%에서 7월 72.7%로 반년 만에 3.2%가 오르며 상승폭이 서울을 넘어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 지역을 공략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며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전셋값보다도 낮은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일부 전세가가 높은 지역의 경우 전세가에 좀만 자금을 보태면 아파트를 매매할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696만원 수준이다. 반면 인근 지역인 송산신도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603만원선이다. 전셋값과 새 아파트의 분양가 차이가 100만원도 채 차이가 나지 않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EG건설이 9월 경기도 화성시 송산신도시 EAA2 블록에서 분양하는 ‘송산시범단지 EG the1 레이크뷰'(문의 1899-5300)가 탁월한 입지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송산시범단지 EG the1 레이크뷰’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7~84㎡, 총 782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77㎡ 260가구, △84㎡A 422가구, △84㎡B 100가구로 모든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 송산이지더원 단지배치도 <자료제공=EG건설>

특히 ‘송산시범단지 EG the1 레이크뷰’는 송산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송산신도시의 대표 호수인 시화호가 단지 앞에 펼쳐져 있으며, 시화호 조망이 가능해 호수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근린공원과 문화주제공원, 어린이공원 등도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닌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공룡알 화석지, 마린리조트, 에듀타운, 자동차 테마파크 등 풍부한 관광레저시설이 조성돼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송산신도시의 예정된 개발호재들로 투자가치도 높다. 우선 안산•시흥시청-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 할 예정이다. 이 노선에 송산신도시 국제테마파크역이 조성돼 있어 이 노선을 이용해 서울까지 30분 대로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사-원시선 원시역(2016년 예정)과 수인선 사리역(2017년 예정), 서해복선전철 송산역(2019년 예정)이 반경 5㎞내에 위치한다. 

또, 2017년 준공예정인 안산시 연결 다리 개통 시 10분이내에 고잔신도시에 도달할 수 있어 안산,고잔권역의 생활.문화 인프라를 공유하며, 2016년 준공예정인 77번국도 확장 시 반월지구로도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때문에 서울생활권은 물론 경기 안산생활권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 송산신도시 그 첫 자리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탁월한 입지와 시화호 조망 등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로 꼽히고 있다”며 “특히 인근 지역인 안산 고잔신도시에 조성된 아파트 대부분이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이며 분양 물량도 적어 안산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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