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우울 더욱 우울해지고 싶은 이유 왜일까?

[일간투데이] 울적할 때는 일부러 슬픈 노래를 듣는 등, 태연이 우울함을 더욱 파고드는 버릇이 있다며 발언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태연은 소녀시대에서 가장 사랑받는 멤버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녀는 늘 우울함을 토로해왔다. 소녀시대 활동에 지장을 미칠 정도였다.

태연은 지난 2013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외로움을 토로한 바 있다. 방송 중 태연은 "스케줄이 끝나고 귀가하면 외롭고 허한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다"며 최근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태연은 ‘라디오스타’ 등 예능프로그램 녹화에도 불성실하게 임했고 아무리 편집을 잘 해도 이 모습은 방송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혔다.

이날 그는 "귀에 피어싱을 했는데 지금은 다 뺐다"며 "양쪽 다 해서 6개를 했었다"며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일 없이 쉬는 게 더 고문"이라며 "차라리 정신없이 바쁜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써니는 "태연이 우울함을 파고드는 걸 줄였으면 좋겠다"며 태연은 우울할 때는 우울함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기보다 더욱 우울해지려고 노력한다는 점을 얘기했다. 이어 "기분 울적할 땐 나에게 오면 즐거운 노래와 재롱을 부려주겠다"고 태연을 격려한 바 있다 .

한편 태연은 열애 공개 1년 3개월여 만에 최근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며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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