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걸스데이 등 K-POP스타 대거 출연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인천공항에서 씨스타와 걸스데이, 에일리, 틴탑, 비투비, 갓세븐 등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성대한 가을축제가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다음달 15∼16일 공항 청사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2015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선 인천공항의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0년 연속 1위 달성을 축하하는 공항가족 콘서트와 KBS '뮤직뱅크' 특집방송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5일엔 오후 6시부터 인천공항 근무자들이 꾸미는 장기자랑과 합창 공연 등 '공항가족 콘서트'가 열린다.

또, 16일엔 KBS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 인천공항 특집공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배우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의 사회로 진행되는 뮤직뱅크는 걸스데이와 에일리, 틴탑, 비투비, 갓세븐 등 인기 정상의 K-POP 스타들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뮤직뱅크가 끝나고 난 뒤 한 시간 동안 K-POP 콘서트 특별무대도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 입장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계획이나 티켓 관련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kyfestival.kr)나 행사 사무국 전화 032-741-1691로 문의하면 된다.

박완수 사장은 "스카이 페스티벌과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노력 중이다"며 "올해 처음 열리는 공항가족 콘서트는 공항종사자들의 화합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가슴뭉클한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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