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입지 및 우수한 광역도로망 '장점'
중소형 위주 구성…완성도 높은 특화 시설 적용

▲ 힐스테이트 거제 단지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현대건설이 경남 거제시 상동동 1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거제' 모델하우스를 이달 중순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 지상 21∼25층, 전체 11개동 규모로 총 104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552세대 ▲84㎡B 340세대 ▲119㎡ 146세대 ▲138㎡ 1세대 ▲141㎡ 1세대 ▲142㎡ 1세대로,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 비율이 85% 이상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주변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있고, 대우조선해양도 승용차로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및 협력업체까지 총 7만 4000여명의 배후수요도 매력적이다.

또, 선자산과 계룡산, 독봉산, 국사봉과 인접해 있고 동쪽으론 양정저수지와 인접해 풍부한 녹지공간 및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운동시설 및 휴게시설과 연결된 약 500m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 힐스테이트 거제 단지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주변 광역 도로망을 통한 타 지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부산까지 약 1시간 이면 이동할 수 있고, 신거제대교를 통해 통영 및 경남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오는 2020년 마산∼장목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마산 및 창원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거제중앙로와 인접해 편의시설이 밀집된 고현지구 생활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거제시청과 법원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여건은 단지 주변 상동초와 삼룡초, 고현중, 상문고가 위치해 있다.

한편, 이 단지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테라스가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적용되며, 남측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4베이·4.5베이(일부세대) 구조 등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인다.

특히, 일부 가구에선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타입에 따라 침실공간 강화형과 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등 공간 구성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층간소음 문제도 공을 들였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재를 기존 20㎜에서 30㎜로 강화했다.

커뮤니티엔 독서실과 도서관, 키즈카페, 잉글리쉬 북카페 등 교육 특화 시설을 비롯해, 휘트니스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 힐스테이트 거제 단지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거제는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고현 생활권에 입지하고, 미래가치가 뛰어나 분양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며 "중소형 위주의 구성에 완성도 높은 특화 시설이 적용돼, 입주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거제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0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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