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이하 중소형 95%… 평균분양가 1400만원대

▲ 광교상현 꿈에그린 단지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62번지에 공급하는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8개동, 전용 84∼119㎡ 총 63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테라스 저층특화) ▲92㎡ 16가구(테라스 저층특화) ▲119㎡ 11가구(저층특화 복층구조)로,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95%를 차지한다.

다음달 초 청약 및 계약이 실시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대다.

▲ 광교상현 꿈에그린 단지 위치도. 자료=한화건설


이 단지는 내년 초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며, 신분당선 이용시 강남까지 30여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 위치한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강남까지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도 쉬워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그리고, 단지 주변엔 광교산이 펼쳐져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으며,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이 광교산 자락에 아파트 단지와 함께 준공된다. 이 외에도 광교 이마트와 광교 롯데 아울렛 등 이미 갖춰진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도 편리하다.

한화건설 조민기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내년 초로 예정된 신분당선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지일 뿐만 아니라,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광교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갖춰 높은 인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교상현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62번지 현장 내 마련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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