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배후 수요 '강점'…점포별 내정가 3.6∼7.8억원

▲ 자이 더 익스프레스 단지내 상가 투시도. 자료=GS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GS건설이 이달 15일 '자이 더 익스프레스' 아파트 단지내 상가 15개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가는 1블록 상가 전용 39∼106㎡ 총 15실 규모다. 전 실이 모두 1층 도로변에 접해있으며, 3m의 높은 천정고로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상가입찰은 실별 내정가 공개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되며,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으로 입찰한 사람이 낙찰받게 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3억 5900∼7억 8500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500만원이다.

상가 분양 신청 접수와 입찰은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위치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에서 이달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상가 입주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17년 12월로 예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 상가의 경우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공실 위험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 형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총 5705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내 상가로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인근 초·중학교 등 배후수요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