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제, 많은 영향 줄 터”
이 대통령은 이어 인사말을 통해 "한미스와프 협정으로 금융 유동성 위기는 사실상 해결됐다"며 "이젠 완전히 실물경제이고, 그 중에서도 수출이 가장 국민적 관심사이고, 내년도 경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년도의 환경이 아주 나빠지는 데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기탄없이 정부에 건의하면 정부가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데 적극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의 ‘11.3 경제대책’과 관련, "역사상 그렇게 많은 예산을 내수를 위해 (투자)한 바가 없었다"며 "세계 모든 나라가 역사상 보기 드문 일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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