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일대 신규 공급 '관심'…1순위 접수 12.2일

▲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단지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사당 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1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9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내부엔 모형도 앞에 도우미들의 설명을 들으며 질문을 쏟아내는 사람들이 많았고, 분양 상담석에선 타입별 특징과 당첨 가능성, 향후 미래가치 등에 대한 상담을 받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분양관계자는 "사당동 일대에 신규 일반분양 물량이 2010년 이후 400여 가구에 불과해 브랜드 새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큰 상황인데다, 상품도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비교시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며 "강남생활권을 누리면서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지난 27일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에 전용 59∼123㎡ 총 66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공급일정은 12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 12.2일 ▲당첨자 발표는 12.9일 ▲계약 체결 12.15∼17일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70만원이며,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2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이 무상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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