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15명 구순구개열 수술 및 초등생 위생교육

▲ 신한은행 봉사단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미얀마 해외봉사활동 중 홀레구꺼양 농촌 초등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일간투데이 천동환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미얀마 의료 지원 및 문화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 및 서울대병원 봉사단 19명은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15명 아동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실시하고, 풍선아트 및 한복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 신한은행 미얀마 사무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홀레구꺼양 농촌 초등학교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도 개최했다.

봉사단은 현지 아이들에게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봉사자가 함께 만든 크레파스 100세트를 전달키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 1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계한 '미얀마 흘레구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건물 신축 및 노후시설 보수를 지원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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