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11>

어드레스 시 그립을 옆에서 보았을 때 팔과 클럽이 이루는 각도는 보통 주먹 두 개 정도가 들어가면 표준이라고 한다.

드라이버의 경우 적절한 각도는 약 20도.

이때 각도가 너무 크면 그립은 몸에 너무 가까워져 핸드다운 된다.

반대로 팔과 클럽이 이루는 각도가 너무 작거나 일직선이 되면 손이 몸에서 멀어지고 겨드랑이도 몸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를 핸드업이라고 하며 이 경우 슬라이스가 발생하기 쉽다.

어드레스 시 드라이버와 같이 긴 클럽은 왼쪽 허벅지에서 주먹 두 개 정도 떨어진 간격을 유지하면 올바른 어드레스이고 쇼트아이언일 경우는 왼쪽 허벅지에서 주먹 한 개정도 떨어지면 알맞다.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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