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대단지…1·2순위 5.4∼9일

▲ 지난 29일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에 개관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외부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일간투데이 계준형 기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간 총 2만 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정상령 분양소장은 "올해 초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검토 이후 양주신도시 등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의정부, 포천을 비롯해 서울 노원, 도봉구 등에서도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에 전용면적 66∼84㎡ 총 1160가구로 구성된다. 실 주거 수요층이 두터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단지를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4베이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와 중심상업시설, 중앙 호수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와 함께 1900여 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공급 일정은 5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5.4∼9일 ▲당첨자 5.13일 ▲계약 5.18∼20일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은 10%(5%씩 2회 분납)이고 중도금 60%에 대한 융자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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