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렛츠런파크 어린이날 행사. 사진=마사회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숨은 관광명소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이 5월 6일 임시공휴일을 맞이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참고로 정부는 침체된 내수를 진작 시킬 목적으로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덕분에 시민들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를 얻게 됐다. 이에 렛츠런파크 서울도 해당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방문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로 했다.

우선 5월 5일에는 기분 좋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렛츠런파크 서울만의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메인행사인 '렛츠런 Whinny Day 승마대회'는 물론 렛츠런 승마단 소속 선수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馬케스트라'와 '군악대 특별무대' 등의 신나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말운동회'와 '말상식퀴즈', '편자던지기', '스틱홀스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5만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했었다.

6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제주도 마찬가지. 단, 전국 30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장료가 부과된다.

더해서 갖가지 모바일 이벤트도 개최한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기존 마이카드 가입자 중 미활동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된다.

모바일 베팅을 1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마일리지 1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베테랑 이벤트도 다시 한 번 고객들을 찾아온다. 이는 이벤트 기간 중 모바일로 90경주에 50만원 이상 베팅한 마이카드 회원들의 수익률을 집계하여 1위부터 3위까지 상금을 지급하는 행사이다.

참고로 제1차 이벤트는 3월부터 4월까지 2달간 진행됐으며, 결과는 지난달 27일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제2차 이벤트는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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