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글의 세계언어로서의 위상 제고 강조 / 국내외 한국어 교육 열망 부응…국제한국어대학설립 필연성 요구

▲ 원광호 한국바른말연구원장이 5월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6러시아권 월드캠프에서 5000여명 대학생을 상대로 ‘한류열풍과 한국어 세계화’란 제목으로 강연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황종택 대기자] 러시아에 한글·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원광호 한국바른말연구원장(14대 국회의원)은 지난 1월 1차 태국권 주변국 대학총장, 교수, 학생 45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우수성에 관한 성공적인 강연에 이어 이번에는 2차 해외순방 강연차 5월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6러시아권 월드캠프에서 5000여명 대학생을 상대로 ‘한류열풍과 한국어 세계화’란 제목으로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속에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연을 마쳤다.


강연 후 진행된 ‘한국어 말하기대회’에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한국어사전을 상품으로 시상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배우기 쉽고 쓰기 쉬운 한글, 한국어로 문자가 없는 문맹국의 희망 해외봉사단원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원광호원장의 강연 내용을 간추려 정리했다.

1. 한글은 누가언제, 어떻게 어떤 원리로 만들었나?
한글은 한국의 세종대왕이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것을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쓰는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이런 목적으로 1443년에 만들어 1446년에 반포했다.

2. 창제원리
(1)한글의 오묘한 창제원리는 소리글자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게 하였고 이들 문자를 소리나는 대로 발음하면 무엇이든 소리를 낼 수 있고 또한 소리 나는 것은 다 적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 의성어, 의태어 등 다양한 소리를 자유자재로 적고 표현할 수 있는 세 계에서 가장 발달한 음소문자요, 가장 많은 발음을 할 수 있는 표음문자이다.
(2)이를테면 기쁠 때나 슬플때나 사랑할 때나 자연을 그리며 노래할 때나 시로 읊을 때나 다양한 감정 표현에 매우 적합한 문자로 특히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글을 쓰는 문인들에게 큰 선물을 주고 있는 게 한글이라고 했다.
예: 천둥, 번개소리(우르-릉,쾅 쾅 ) 아기우는소리(응애응애)
개짖는 소리 (멍-멍) 닭우는 소리(꼬꼬댁-꼬꼬)못 적을게 없다.
(3)무엇보다 말소리와 문자의 조화로움이 신기하게 우수하여 읽고 말하는 대로, 소리 나는 대로 쉽게 발음되니 실용성·기능성·과학성·편리성을 고루 갖춘 문자로 비문맹률 1위요 컴퓨터원리에 딱 맞는 최고 문자이기에 컴퓨터, 휴대폰 보급률 세계1위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한글은 이미 창제 당시부터 컴퓨터 원리로 만들어졌다는 설까지 가능케 하고 있다.
(4) 한글은 발음기호가 따로 없이 모아쓰기 형태로 1음, 1자로 발음되며 한 글자에 4타를 넘지 않는다.
(5) 또한 음가가 유기적이고 자음과 모음결합 배열이 규칙적이며 일정해 뇌에 자동적으로 입력되어 잊혀지지 않는 기억장치에 저장하는 특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 있게 쓸 수 있다.

3. 한글은 과연 우수한가?
(한글기본글자) (원광호 지음 ‘이것이 한글이다’ 21쪽)
(1) 영어의 알파벳이 있듯이 한국어의 알파벳이라 할 수 있는
자음 :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 14 자와
모음 :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 10자 하여 모두 24자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쌍자음, 겹모음 받침 28자를 더한 총52자로 돼있다.
한글 기본글자 익히기 (십자가 설명)
자모판 설명 (원광호 지음, 이것이 한글이다 74쪽)
(2) 한글조합과 자모판 익히기
자음은 가로로, 모음은 세로로 배치시켜 일정 규칙 순서대로 연속 조합한다.
예1) 가로 : ㄱ + ㅏ = 가가 되고, ㄴ + ㅏ = 나가 된다.
세로 : ㄱ + ㅑ = 갸가 되고, ㄴ + ㅑ = 냐가 된다.
예2)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카 타 파 하
받침 조합과 자모판 (원광호 지음, 이것이 한글이다 76쪽)
(3) 한글받침 글자 조합과 자모판 익히기
받침도 같은 방법으로 가+ㄱ=“각”이 되고, 나+ㄱ=“낙”이 된다.
각 낙 닥 락 막 박 삭 악 작 착 칵 탁 팍 학
1)여기서 연계성, 조직성, 과학성으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1만2768자 음절이 만들어지고 이렇게 만들어진 글자 중 필요에 따라 선택, 단어가 되고 문장이 되어 이를 소리나는 대로 읽고 쓰게 된다.
2)자음, 모음 기본글자나 혹은 자음모음이 조합되거나 받침이 있는 한 개의 글자에는 의미가 없을 수 있으나 모이면 말이 되고 뜻이 됩니다.
생활 말
예)가족: 아버지, 어머니, 오빠, 누나, 동생
교통: 비행기, 버스, 지하철, 택시
은행: 1달러, 1유로, 1엔, 1루블
쇼핑: 백화점
숙소: 호텔=롯데호텔,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강연: 여러분!
한국어의 주의점
존칭어= 지나친 존칭어 사용으로 사물에까지 존칭을 쓰는 일이 벌어지고 있으나 한국어에는 사물이나 동물에게는 존칭은 안 쓰며 오히려 웃음거리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 : 1)개 조심씨 계십니까?
2) ‘손님, 커피 나왔습니다. 할 것을 손님 커피 나오셨습니다.
3) ‘화장실은 왼쪽에 있습니다. 할 것을 화장실은 왼쪽에 계십니다.

4. 한글은 매우 쉽다
(1) 한글은 너무 쉬워 아침글자라 하여 문맹률 0%다.
(2) 한글은 음절들이 모여 말소리도 되고 문장도 되어 소리 나는 대로 읽고 적어 사용되는 것이므로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 쉽게 배우고 익히기 충분하다. 이는 곧 한글은 비록 한국 사람만을 위해 만들어짐이 아니요, 세계인류가 공히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함이었으니 늦었지만 이제라도 서둘러 한글을 세계 문맹 퇴치문자로 선정 선포하고 널리 공용어로 쓰게 함이 지극히 마땅하다.
(3) 이런저런 이유와 증거를 들어 세계 많은 언어학자들이 한글의 과학적 원리는 핵폭탄과 같은 위력을 지닌 이론과 생성원리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극찬하고 있다.

5. 국제문자언어 전문학자들은 한글을 어떻게 평가할까?
(1) 하버드대 라이샤워 교수는 ‘한글은 가장 과학적 표기체제라고 극찬했다.
(2) 세계 언어대학으로 최고 권위 있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합리성·독창성·과학성·실용성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 문자를 심사한 결과 단연 한글이 1위를 차지했다.
(3) 세계지식재산권기구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한국어를 국제공용어로 승인했다.
(4) 미국 메릴랜드 대 로버트램지 교수는 한글보다 뛰어난 문자는 세계에 없다고 극찬했5. (5) 저는 이미 1986년 제가 지은 ‘이것이 한글이다’ 책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강연을 통해 입버릇처럼 한글이 세계 최고 문자가 틀림없음에 세계문맹퇴치문자로 선포돼야 하고 또한 한국어가 국제공용어 가치가 충분함으로 세계 공용어가 돼야한다고 늘 주장해 왔다.
(6) 그런데 제가 주장한 후 꼭 10년 되던 해, 1996년 프랑스 세계 언어학자 대회에서 한국어를 세계 공통어로 쓸 것을 토론했다.
(7) 미국 UCLA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글은 말의 반사경이다” 라고 극찬하면서, 반면 영어를 비롯한 다른 문자들은 잡탕(MESS)이다”고 평가 절하했다.
(8) 유네스코위원회에서는 매년 문맹퇴치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 상금과 함께 상을 주는데 그 상 이름이 바로 “세종대왕문해상이요, 그것도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거룩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0월 9일 한글날을 즈음하여 세계문맹퇴치의 날로 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1998)
(9) 유네스코위원회에서는 훈민정음(한글)을 세계유산 1등급으로 등록했다.
(10) 세계 언어학자로 유명한 미국 시카고대학 고 제임스 맥콜리 교수는 자기 집 거실 중앙에 세종대왕 대형 사진을 걸어놓고 숭배하면서 매년 10월 9일 한글날만 되면 강의도 않고 교수와 학생들을 초대해 잔치를 벌여 축하하면서 세계 어느 나라 문자도 누가,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한글은 국적이 분명하고 만든 이가 분명하며 출생일이 분명한 유일문자라며 이는 세계 인류가 다 같이 축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11) 영국 다큐멘터리작가 존멘은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요, 세상을 바꾼 문자라 했으며
(12) 미국 디스커버리지는 1994년 6월호에 “세계 과학적 문자는 한글이다”고 보도했다.
(13) 세계적인 유명 여류작가 펄벅은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훌륭한 글자”라고 평가했다.
(14) 러시아 모스크바대 고 마주르 교수는 “한글은 세계 문자의 거울”이라고 극찬했다.
(15) 2012.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차 세계 문자 올림픽 대회에서 영어는 3위인데 반해, 한글은 2009년에 이어 2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
(16) 미국 헐버트 교수는 ‘한글만큼 간결하고 소리를 잘 적을 수 있는 문자는 이 세상에 없다’고 했다.
(17) 2007년 영국 세계 언어 포럼에서 유비쿼터스에 가장 적합한 문자로 한글이 선정됐다.
(18)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19고등학교 이름을 세종고등학교로 바꿨다.
(19) 프랑스 언어학자 파브르는 한글을 보고 이 사건은 인류사상 유일한 것으로 지적 했다.
(20) 영국 싸섹스대학 제프리 쌤슨 교수는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자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므로 한글은 세계유일 문자요 가장 우수한 문자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21) 콜롬비아대학 레드야드 교수는 세종은 한국 사람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자랑이다. 그러나 정작 한국 사람들은 아직도 한글의 진가와 세종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22) 미국 전 한국주미대사 캐슬린 스티븐스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전 세계인들과 나눠야 하고 한국문화의 힘에 대해 더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고 했다.
(23) 우메다 일본 교수는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음소문자이며 로마자보다 진일보한 자질문자라고 했다.
(24) 독일 함브르크대 베르너사세 교수는 ‘서양이 20세기 들어와서 완성한 음운론 이론을 세종대왕은 그보다 5세기나 앞서 실용화했고 한글은 전통철학과 과학이 결합한 최고의 문자이다’ 라고 했다.
(25) 일본 동경외국어대 노마히데기 교수는 문자를 만든 이유와 문자 원리 용법을 기술한 서적형태로 역사에 등장한 것이다. 이 점으로도 한글은 놀랄만한 일이요 경이적이라고 했다.
(26) 네델란드 라이덴대학 프리츠보스 교수는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문자를 발명했다고 했다.
(27) 오스트리아 빈 대학 라이너 도르멜 교수는 한글은 한국문화 창작품 중 최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28) 하와이 연방 대 커닝햄 총장은 연방 대에서 열린 국제세미나 에서 한글의 뛰어남에 대해 바로 ‘이것이다 한글이야말로 인류문맹퇴치의 구체적 목표를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 태어난 글자이다’ 라고 크 게 감탄했다.
(29) 일본 도쿄 대 후루가아와 기이치로 전 교수는 와다나가즈오씨가 발견한 별을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에 반해서 세종별로 이름 지어 국제천문연맹에 추천 등록해 지금 하늘에는 세종별이 반짝이고 있다.
(30) 미국 하버드대학 데이비드맥켄 교수는 외국인이라도 한글을 익혀 사용할 수 있으면 세종대왕의 백성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언어학자, 전문가와 단체들이 한결 같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에 감탄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세종대왕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6. 다른 언어와 비교
가. 영어
(1)영어는 읽는데 문제가 있다. 글자 그 대로 읽지 않는다.
예:스피크(말하다)SPEAK로 EA는 이로 발음하지만 헤드(머리)는 HEAD라고 할 때는 EA를 에로 발음해야 한다.
(2)이렇듯 영어는 단어 자체를 모르면 읽을 수조차 없다.
(3)영어는 인쇄체 대·소문자, 필기체 대·소문자로 복잡하다.
(4)쓰기가 매우 빠른 것 같지만 한 단어를 타자하거나 쓰려면 여러 자의 알파벳을 모아야 하므로 결코 속도가 빠르지 못하다.
예: 가). 아느냐 하면 될 것을 =Understanding
나). 심지어는 Floccinaucinihilification 와 같이 무려 29자 알파벳이 모여 한단어가 되어 쓰고 있어 일일이 스페링을 암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5)영어는 가로로만 붙여 하나의 음절이나 단어를 만들어 쓴다.
나. 일본어
일본경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자산업, 그것도 전자핵심인 컴퓨터 산업은 한마디로 실패요, 회생불능이다. 이유는 바로 문자 때문이다. 일본어는 표음, 표의, 혼합 문자에다 종류도 많다. 거기에 한자 모방문자로 한자 없이 독자적인 문자수행이 어렵고 한자형태의 복잡성은 한글과는 비교가 안 된다.
다. 중국어
중국문자 한자는 수만 자를 일일이 외워 써야하는 표의문자로서 매우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세계 문맹률 1위로 문제의 심각성을 경험한 노신, 주은래는 “한자를 빨리 버려라”라며 문자를 개혁하자고 주장했다. 뒤늦게 받아들여 개혁한 것이 간체자다. 간체자는 부수(변수)를 없애고 부분 쪼가리만 사용하고 있어 결국 한자의 생명력인 뜻글 해석이 안 되니 무조건 암기해야 한다. 뜻글자도 소리글자도 아닌 희한한 글자가 되고 말았다. 더구나 한자는 부수, 획수, 자형, 필순, 타순, 해석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7. 한류 바람과 한국어 전망
가. 한국은 날로 눈부시게 국력이 발전하고 세계 으뜸가는 IT강국은 물론 88올림픽, 2002월드컵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나라가 되었다. 2010 G20정상회의와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유치, 김연아 이봉주 같은 국제스포츠 선수에다 욘사마 배용준, 배우 김수현·송중기, 드라마 대장금·별에서 온 그대·태양의 후예, 가수 싸이의 말춤, 오디션 프로인 K팝스타 등 미디어 문화의 확산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의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나. 이런 바람은 1990년 말부터 중국 대만 베트남 등 각 국가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쇼핑 음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간주되는 방송 음악 TV 영화 같은 한국의 대중문화를 동경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려하는 일련의 문화현상으로 현재 팬클럽을 통해 전 세계에 분포돼 있다. 디지털 네트워크로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한류열풍을 발전시켜가고 있다.
다. 2011년 대한민국 문광부는 한류 팬클럽은 총182개로 회원수는 33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러시아 23개 26만 명이며 일본의 경우 팬클럽 사이트만 200여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세계적 인물들로 국제적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뛰어난 재능으로 한류 열풍의 원인 제공이 되어 지금은 대한민국을 선망하고 한국어 배움 열기가 뜨거워 집게가 안 될 정도로 세계 많은 대학과 학원들이 앞 다투어 한국어과를 신설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 뿐만 아니라 한국내 외국인 근로자와 탈북자, 다문화 가정 약 120만 명, 기타 외국 현지인, 한국기업 근로자 등 지원 또는 희망 대기자를 포함해 약 80만 명으로 총 200만명과 327만 팬클럽회원들이 한국어를 배우길 희망하고 있다.
바. 더불어 지구상에 문자 없이 사는 약7억74백만명, 소수민족에게 한국어를 전파한다면 이는 참으로 엄청난 일이다.
사 .지금은 바야흐로 초를 다투어 빠른 속도로 정보 경쟁에 이겨야 하는 변 세상이기에 이에 강력한 힘은 컴퓨터라 할 수 있다. 컴퓨터는 고도의 적중력으로 무기 발사로도 쓰이고 돈벌이 성공도 실패도 좌우하는 세상이 됐다. 컴퓨터는 속도가 일순위이고 속도하면 자판이 필수요, 자판하면 문자가 핵심이다.
아. 컴퓨터 중심으로 문자를 비교전망해 보니 한글이 최고요, 때문에 한글, 한국어의 전망과 인류구원의 사명이 대단하며 영원하다고 보는 것이다.
자. 그래서 여기모인 국제연합 젊은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더욱 요구하고 있다.
차. 그 예로 일찍이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주 바우바우시에 있는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도입 채택했고 볼리비아에서 한글표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8. 세계 문맹자 현황
가. 지구상의 71억 인구 중 약 7억7400만 명 인구가 지금도 문자 없이 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정글, 사막 등 빈민지역 소수 민족이다. 말은 하면서도 적을 문자가 없어 글의 다양성과 편리함을 모르는 채 ‘정보화 시대의 장님’으로 살고 있다.
나. 이를 애석히 여긴 유네스코위원회에서는 1980년을 ‘세계문맹퇴치의해’로 정하고 우리한글을 소수민족 언어로 사용케 하자는 ‘바벨계획안’ 을 제안 했었다.
다. 한국은 전 세계 118개국 1727곳에 한글학교를 세우고 1만 5000여 명의 한글교사를 파견해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수년 전부터 기독교, 불교, 종교·사회단체 등 약 3만5000여 명이 세계문맹국을 찾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라. 이런 경험을 통해 한글이 가장 적합한 문자요, 최고 수단이다고 그 우수함을 말하고 증언하고 있기에 한글을 세계문맹퇴치문자로 선정, 선포하여 쓰자고 유엔에 건의하는 것이다.

9. 국제한국어대학 설립 필연성
가. 국제전문가들의 한글에 대한 감동적인 우수평가와 국내외 한국어 교육 열망에 부응하는 국제한국어대학설립 필연성을 더 요구하고 있다.
나. 그 이유는 나라마다 역사와 전통, 문화, 습관이 달라 그 나라 실정에 맞는 새로운 교재개발과 전문교사, 강사 양성과 보급, 더 나아가 세계 문자 언어 전문 인재양성으로 보다 윤택하고 풍부한 언어(한국말)를 쓰는 지구촌을 만들자고 주장한다.

10. 결론
국제청소년연합회의 선택받은 대학생들은 참으로 가치 있는 해외봉사단 단원으로 국제무대에 올라 가치 있는 체험으로 봉사하게 될 것이다. 이번 러시아 월드캠프를 통해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지도를 잘 받고 실천해 국제적 큰 인물로 성장하기를 빈다. 특별히 한글을 문맹퇴치문자로 삼고 문자를 모르고 어둡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밝은 빛을 비춰주는 국제봉사대 대원들이 되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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