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1300만원대…59㎡ 소형 등 '관심'
견본주택 27일 개관, 내달 1~2일 1·2순위 청약

▲ 가천대역 두산위브 단지 투시도. 자료=두산건설

[일간투데이 임준혁 기자] 두산건설이 성남시 가천대역 인근에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를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503세대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186세대로, 전용면적별로는 59㎡ 162가구와 84㎡ 24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공급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1∼2일 1·2순위 청약 ▲당첨자 동·호수 발표 6.9일 ▲계약체결 6.14∼16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강남∼송파∼위례를 잇는 강남생활특구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이 단지와 도보권에 있어 잠실역까지 18분, 선릉역까진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와 성남대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서울 및 주요 도심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위례신도시가 반경 2km내 위치하고 있어 영장산 터널을 이용하면 위례신도시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도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생활환경은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송파 롯데월드와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강남 삼성서울병원 등으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 이마트(성남점)와 모란시장, 수정구청,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인접해 있으며, 반경 2km 내 대형수영장과 실내 테니스장 등이 있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반경 1km 내 성남서초등학교와 태평·수진초, 태평중, 성남여중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도, 성남 수정구 학원가가 인접해 있고, 가천대(글로벌캠퍼스)와 동서울대 등 대학시설도 가까이 있다.

편리한 생활 만큼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내 녹지면적은 약 5500㎡로 대지면적의 31%를 확보했다. 영장근린공원(9만 2555㎡)과 연계 조성돼, 공원의 족구장과 배드민턴클럽, 놀이터 등의 이용이 쉽다. 또, 영장산과 검단산, 남한산성도립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북고남저 형태의 지형을 살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도심·녹지조망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도 확보했다. 이 밖에 어린이 놀이터 2개소와 주민운동시설 3개소, 커뮤니티광장, 450m에 달하는 단지내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성남시 수정구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59㎡의 소형이 포함돼 있어 전세난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