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29가구 모집에 2443명 접수...최고 경쟁률 18.91대 1

▲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일간투데이 임준혁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가 2순위에서 최고 18.91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2526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1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43명이 접수해 평균 1.8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3㎡가 2순위 수도권에서 18.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59㎡A 2.73대 1 ▲59㎡B 1.82대 1 ▲84㎡A 1.94대 1 ▲84㎡B 2.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당초 800만원 중반대에서 750만원대로 분양가를 대폭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인 점이 흥행 성공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블생활권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데다 지역 내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도 들어서 앞으로 안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에 전용 59~84㎡ 1358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 계약 체결은 6.7~9일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초기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70%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68-2(다이소 맞은편)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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