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의 사회적 경제 형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

[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의정부시는 '지역공동체의 사회적 경제 형성과 활성화'을 주제로 '제33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을 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120분간 시청 문향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제33차 문향재 조찬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보건복지분과가 주관이 되어 의정부시 내 사회적 기업 관계자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업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분과 김경우(을지대학교 교수) 위원은 “사회적 경제란 구성원 상호간의 협력과 연대, 적극적인 자기 혁신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서비스 확충, 복지의 증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하며, 의정부시의 활성화 방안으로 도·농 복합, 도시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에 따른 모델 제시와 온라인, 오프라인 관계없이 사안이 있을 때면 언제든지 논의를 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제하였다.

이날 조찬포럼에서는 타 시·군 사회적 경제 사업 활성화 추진 사례와 의정부시 사회적 경제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자유토론이 120분간 이어졌다.

조찬포럼을 주재한 안병용 시장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의 역량강화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가 하는 점에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의정부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등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同 포럼 참석자들의 지속적인 관심협조를 구하였다.

이번 문향재 조찬포럼에 대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반영토록 하고자 시 홈페이지에 ‘제16차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30일부터 15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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