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다양한 지원

[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중소기업청 지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창업 인프라 구축의 성공모델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2011년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상담, 창업교육, 커뮤니티 활동, 창업공간지원 등 창업을 지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말까지 2500여 명이 방문하여 각종 지원을 받고 있고 점차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주식회사 매직북스(대표 김영선)는 예비창업자로 입주하여 센터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판로개척지원을 통해 2년만에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도내 공공기관별 특성을 활용한 기술기반 창업자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경기관광공사에 외국인이 체험할 수 있는 팝업북 개발 아이디어가 1순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수제한방차 전문기업으로 창업한 드레이티스트컴퍼니(대표 정대진)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의 평가를 통해 수제한방차기술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광식 시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에게 전문가 멘토링, 창업교육, 판로개척, 공모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고 창업자들도 열심히 하고 있어 금년에도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