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잡, 중소기업·대기업 ‘물꼬’
또 한화그룹을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잡쉐어링이 이어지면서 SK그룹과 포스코그룹도 인턴사원 채용에 합류했으며, 일간경제지 건설경제에 따르면 롯데그룹도 올해 인턴채용인원을 3배 이상 늘려서 채용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콘잡 양승용 대표는 “전반적인 건설 경기가 아직도 불안정한 상태지만 잡쉐어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향후 침체된 건설 경기를 살리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며, 또 인턴을 통해 신입 구직자들이 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 상반기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토목, 건축, 기계, 전기/전자, 안전, 사무 등 전 분야에서 채용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졸업, 또는 8월 졸업예정자로 어학자격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7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웅진그룹 극동건설도 상반기 토목 및 플랜트 분야 경력사원을 공채한다.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해당경력 3년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플랜트 분야는 석유화학 플랜트 근무 유 경험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웅진그룹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토목은 18일, 플랜트는 채용시 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 밖에 경동건설, 금도건설, 진양건설, 세원건설, 에스콰이아건설, 토문건축, 이오엔지니어즈, 핍스웨이브 등의 전문건설 업체 및 부동산개발 업체 채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건설취업 콘잡(www.conjob.c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