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에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마을르네상스센터 주관'청소년 마을캠프 in 파장동' 행사가 열렸다.

이번 '청소년 마을캠프 in 파장동' 캠프는 수원시 고등학생 5개팀 50여명이 참가하여 파장동 일대 어린이공원 및 초등학교 주변을 탐방하고 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팀별로 발표를 해보는 청소년 캠프이다.

먼저 16일에는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파장동에서 추진하는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17일에는 현장을 탐방하며 어린이공원과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와 필요한 안전 조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마을캠프 in 파장동' 행사에는 협성대학교 학생들과 파장동 마을만들기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진행을 도왔으며 이번이틀간의 캠프에서 조사 연구한 내용은 23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호철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의미있고 알찬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발표된 사항들은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파장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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