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 "양평군민이 행복해지는 그 날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김선교 양평군수

[일간투데이 김동열 기자]

■선택과 집중으로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양평 건설

양평군의 민선6기 김선교 군수체제가 취임한지 2주년을 맞이했다.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최근에는 토론회를 통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

김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항은 총 71개 사업에 '활력있는 지역경제', '따뜻한 선진복지', '질 높은 교육문화', '앞서가는 친환경농업', '함께하는 창조행정' 5개 분야 147개 실천과제로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6년 6월말 현재 45.6%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비전으로 삼고 ▲미래지향 도시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생활 ▲풍요로운 창의경제 실현 ▲행복한 주민자치 구현을 민선6기 4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그 중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5대 핵심과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투어와 보건·복지프라자를 연계한 건강비즈니스 구축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 극대화 ▲전통시장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6차 산업 활성화 및 산림·건강(힐링) 비즈니스 구축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간 김 군수는 비전과 목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유일무이한 전략, 선택과 집중의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양평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 청소년과 군수님이 함께하는 톡톡 토크쇼

특히 2014년도 경기도가 400억의 상금을 걸고 야심차게 준비한 오디션 공모사업인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전에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인 '힐링(Healing)양평,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 사업으로 양평군이 당당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거기다 '80억원'의 사업비까지 확보해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군수의 역점사업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도 순조롭다. 마을마다 차별화된 전략의 지역만들기를 적극 추진한 결과, 2014년 청운면 여물리와 용문면 조현리가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휩쓴 이후, 2015년도에 양평군과 서종면 문호1리가 경기도 우수시군·마을로 선정돼 도(道)대표로 정부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또 다시 참여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서종마을디자인운동본부와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가 2015년 5월 대한민국경관대상 농산어촌 경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1만여 군민의 숙원이었던 지평역 연장 운행, 탄약고 문제 해결, 강상하이패스IC 연결,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쉬자파크와 트리마켓 개장,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의 사업이 탄력받아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그리고 보건소에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둘째아이 300만원, 셋째아이 500만원 넷째아이 700만원, 다섯째아이 1000만원 그리고 여섯째 아이부터는 2000만원을 각각 3년 내지 5년에 걸쳐 매월 지급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으로 출산율 상승과 귀농·귀촌 등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양평군은 2016년 6월 말 기준 인구가 11만1096명을 기록했다.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양평군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1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양평군의 성장 배경에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가는 주민들의 인식전환이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행정과 주민 간 끊임없는 소통이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향상하는 원동력이자 '행복 실감도시 양평!'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결과라 볼 수 있다.

그가 부임한 이후 양평은 변화해 왔고, 지금도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그의 정책철학이기도 하다. 이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현장에 나가 군민과 함께 소통하다보면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정책철학을 과감하게 실천하며 김 군수는 지금도 여지없이 바쁘다.

오늘도 김 군수는 넘버원(number one)이 아닌 온리원(only one) 양평 건설을 위해 강력한 추진력과 각오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거침없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 주민참여 및 지역만들기 토론회

■민(民)주도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지속 추진

김선교 양평군수는 "마을이 발전해야 지역이 산다. 급속히 진행되는 세계화 속에서 양평이 살아남는 길은 정체성과 차별화 그리고 우리 양평만의 지역특성을 살린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라고 말한다.

그는 "지금의 새싹마을과 뿌리마을에서 시작해 앞으로 기둥마을과 열매마을로 발전시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공동체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2월 기자회견 자리에서도 "2018년까지 선택과 집중으로 130여 개의 우수마을을 육성해, 누구나 가고 싶고, 살고 싶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군은 이러한 민(民)주도의 행복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만들기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조적인 삶의 터전을 만들고, 소득과 복지, 그리고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지는 살기좋은 마을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주민과의 소통·개방·공유·협력으로 사람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삶의 행복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양평에 이사 오고 나서 '삶의 행복운동'이 무엇인지 처음엔 몰랐다. 살아보니 알겠더라. 이 곳 자체가 행복인 것을"경기 양평군으로 최근에 이사 온 주민 장 모 씨의 말이다.

군은 지난 지난해 5월 '삶의 행복운동' 생활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평군의 '삶의 행복운동'은 2020년 인구 17만 선진 양평시를 대비해 지난 201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됐다. 양평의 역사성과 전통을 계승하고, 사람중심의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성을 구현하고자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으로 지금 6년째를 맞고 있다.

군은 '삶의 행복운동'을 군 행정 깊은 곳에 정착시켜 과거 관행적으로 내려오는 행정편의주의 행태를 과감히 탈피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주민편의 위주의 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투명한 행정,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으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해,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고자 애쓰고 있다.

김 군수는 "군민이 열망하는 삶의 행복운동은 한시적 시책이 아닌 영원히 추진해야 할 양평군의 덕목이다. 군민과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운동을 실천한 결과 많은 발전이 있었다. 지역발전과 행복실감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군도 '삶의 행복운동'과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사업'을 연계해 ▲청결한 아름다운 마을 ▲예의를 지키고 화합하는 마을 ▲신뢰받는 풍요로운 마을 ▲나눔으로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보건복지프라자 본격 운영

■헬스비즈니스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그동안 그린투어리즘, 스포츠투어리즘 등으로 양평을 찾는 방문객은 많았다. 그러나 양평 지역경제에의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양평군은 이런 점을 해결하고자 1박 2일 체류형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있다.

헬스비즈니스는 건강과 관광상품을 개발해 방문객들이 자신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돈을 쓰고, 건강까지 회복하는 것이다. 군은 각종 중첩규제로 인한 저개발·저발전된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쉬고, 먹고, 즐기고, 건강을 회복하는 전국 유일의 건강·치유·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김 군수는 "2015년 10월 가진 헬스투어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에 헬스투어를 알린 바 있다"며 "전국 최초로 헬스투어를 대외적·세계적으로 공표한 만큼 양평의 브랜드로 헬스투어를 정착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현재 이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프라자를 신설해 건강장수 100세 시대를 열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전국 유일한 생태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 계획이다.
 

▲ 통합 관제센터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 극대화

군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최근까지 5대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복지순환버스와 행복택시 운행, 교통 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해 주민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편의성은 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안심 귀가 서비스와 여행정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김 군수는 "용문역~지평역 중앙선 전철 연장운행, 출근시간대 용문~수색간 급행열차 운행 등 군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안전한 교통행정 체계 개선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트랙터마차타기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산업의 활성화

양평군은 팔당댐 준공 이후 지역발전에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를 활용해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전국 유일의 친환경 농업특구이다.

이러한 군의 친환경 로컬푸드 운동 등 친환경농업 정책을 기반으로 지난해 1억원 이상 소득의 강소농 농가를 집중 육성했다. 김 군수는 "아직 양평 친환경농업의 부가가치는 잠재돼 있다. 이를 최대한 끌어올려 농민이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양평의 미래를 내다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고소득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농업뿐만 아니라 산림부문까지 확대해 쉬자파크를 중심으로 산림휴양시설과 산림헬스케어 밸리를 조속히 추진, 다각적인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양평 로컬푸드대회

■활력있는 전통시장 조성

양평에는 오래된 전통시장이 있다. 물맑은양평시장과 양수리시장, 용문시장이다. 경의중앙선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양평으로 유입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김 군수는 전철·관광과 연계해 방문객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해 전통시장을 재생시켜 활력이 넘치고 신바람 나는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이 상품의 다양성 부족과 가격 불안정, 접근성 불편 등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는 문제점을 개선해 특색 있는 전통시장 조성과 시설현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특산물과 농촌 체험관광을 특화한 시장으로 상설시장과 문화야시장 활성화하고 품질 향상과 저렴한 가격, 상인 의식과 서비스개선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양평물맑은 시장 쉼터 조성, 양수리시장 아케이드 설치, 용문천년시장 주말 특화장터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장옥 환경을 개선하여 사람 간의 정이 넘치는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계획 - 온리원(only one) 건강행복도시 양평

이러한 김선교 군수의 양평의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 그리고 뚝심과 소신 행정을 과감하게 펼친 결과,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건강도시, 문화관광 메카의 양평! 힐링·건강·복지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의 참여가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임을 명심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제도와 틀은 과감히 바꿔가며 뚝심과 배짱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누구나가 가고 싶고, 살고 싶어하는 넘버원(number one)이 아닌 온리원(only one) 양평, 땅,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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