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태현 기자

[일간투데이 김예람 기자] 21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앞에서 '재벌개혁 총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금속노조는 ▲일방적인 조선업 구조조정 중단 ▲현대차그룹의 성실한 그룹사 공동교섭 참여 ▲정부의 노동개악 철회 등의 요구 사항을 내세웠다.

총파업 참가 인원은 금속노조 추산 15만명과 정부 추산 8만 2000여명으로 집계되며, 이날 지난 1997년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 이후 하루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

한편, 이날 금속노조 총파업에는 현대중공업을 제외한 대우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 STX조선, 현대미포조선 등 노조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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