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에게 특화 서비스 제공

[일간투데이 강태현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 가온 부울경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부산·울산·경남 지역내 대형마트와 프리미엄 쇼핑, 커피·제과 등 3개 영역에서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5% 또는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더블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울산·경남 지역내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에서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지역사랑 가맹점인 ▲탑마트·메가마트·하나로마트 ▲롯데·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OPS(옵스)·파리바게뜨에서 이용할 경우에는 이용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더블 적립 서비스의 포인트 적립 한도는 이 카드의 전월 이용 실적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기준 월 10만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기준 월 15만원까지 각 영역별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이 카드는 대중교통과 이동통신요금 이용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생활 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외버스·고속버스 제외) 5%, SKT·KT·LGU+ 이동통신요금(인터넷·IPTV 등 결합상품 제외) 자동납부시 5%를 이용금액 기준 월 10만원까지 각각 적립해 준다.

또,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더블 적립·생활 적립 서비스 적용건 제외)의 0.3%를 적립한도 제한없이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통도환타지아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과 아쿠아환타지아 입장권(본인 및 동반 4인)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JCB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 1만5000원, 마스터 1만7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출시한 지역 특화카드로 해당 지역의 대표카드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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