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자동차 제작사의 협조로 지난 7월 21일 교통행정과 주차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성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포천지점의 협조로 실시됐으며 냉각계통 및 타이어 공기압과 노후 와이퍼 교체 등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한 기본적인 정비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운전요령 교육도 병행해 운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내글을 보고 교통행정과 차량등록소를 찾은 포천시민 김 모씨는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자동차 정비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렇게 시에서 무상 점검과 환경을 위한 운전요령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변분들에게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짝수달 셋째주 금요일마다 자동차 제작사의 협조를 받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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