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 환경관리과는 2016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153가구로 확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인센티브 지급이 확정된 153세대는 2015년 하반기분의 전기 및 상수도를 기준량 대비 5% 이상 절약한 세대이다. 2016년 7월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187만원이며 올 연말까지 213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환경관리과에서는 미가입 공동주택 및 개별세대에 가입 홍보를 위해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린리더 가정에너지 진단 등을 통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증가로 우리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을 지키는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희망 세대는 홈페이지(www.cpoint.or.kr)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포천시청 환경관리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