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미혼남녀 50명 참여해 크로스미팅 진행

▲ KB금융그룹은 경기도 포천에서 지난 22일과 2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크로스 미팅 '두근두근KB하모니'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KB금융

[일간투데이 강태현 기자] KB금융그룹(윤종규 회장)은 새롭게 KB 가족이 된 현대증권 직원들을 포함해 각 계열사 직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크로스미팅, 제2회 '두근두근 KB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최된 1회 행사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포천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미혼남녀 50명이 참석했다.

KB금융은 이날 행사에 KB의 새 식구가 된 현대증권 직원들과 KB손해보험의 자회사 직원들도 참여해 회사는 다르지만 KB라는 한 지붕 아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ONE FIRM! ONE KB!'를 느끼는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화합(1부)과 소통(2부), 사랑(3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전문 연애컨설턴트의 연애특강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시간에 이어 참가자 모두 가면을 쓰고 진행한 복면가왕 1차 커플선택 등의 시간이 이어졌고 최종 커플매칭에서는 총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각 계열사 직원간 주말 소통나들이 행사인 KB소통캠프, 전 계열사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KB금융그룹 동호회 올림픽 등 계열사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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