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한화전 3000명 초청해 관람…푸짐한 선물도 전달

▲ 블랙야크 청년·청소년 셰르파 선수단들이 지난 27일 블랙야크 베이스볼 데이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블랙야크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지난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SK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2016 블랙야크 베이스볼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SK와이번스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베이스볼 데이에 임직원과 가족뿐 아니라 인천 및 경인지역의 고객 3000명까지 역대 최대 인원을 초청해 진행했다. 경기 중간에는 퀴즈 등 다양한 이닝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경기에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소속의 청년·청소년 셰르파 31명도 함께 참여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셰르파들은 경기 전 애국가 제창에 나섰으며 중·고등학생의 청소년 셰르파 8명은 SK 와이번스 선수단 에스코트로 참여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블랙야크 프로모션팀 윤준호 팀장은 "SK와이번스와 공동마케팅은 야구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블랙야크의 스포츠 의류나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욱 공고한 마케팅 협업을 통해 야구팬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2014년 3월 SK와이번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니폼 로고 부착, 야구캠프 진행,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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