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여러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엄마손집밥 조순영 대표는 “평소 포천다솜이로 북부희망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밑반찬 지원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외식 지원을 하게 됐다"며 "한 달에 한번이지만 식사 봉사를 통해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다솜이란 정기적으로 수익금의 일부 또는 재능기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내 중소규모 업체로 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엄마손집밥처럼 재능기부 포천다솜이로 후원 및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은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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